중국 상하이, 국산 과일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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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지역 과일시장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시민들의 각광을 받던 수입과일판매가 부진하고 가격 또한 하락하였는데 이와 반대로 국산과일은 판로가 좋을 뿐만 아니라 일부 품종은 가격도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상하이시장 수입과일은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미국산 오렌지가격은 kg당 연초의 16위안에서 12위안으로 하락하였고 수입 키위, 포도, 사과 가격은 모두 연초보다 30%~50% 하락하였다고 전했다. 이와 반대로 국산과일 중 조생종사과, 배, 하미과 및 최근 출시된 유자, 감, 자두 등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았는데 상해과일류산업협회 책임자는 상하이과일시장에서 국산과일의 시장점유율은 85%이상에 달한다고 소개하였다.
상하이농산품센터 도매시장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현재 상하이의 수입과일은 명절기간에만 주목을 받았는데 수입과일 판매가 저조한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상하이시장의 수입과일은 주로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등지에서 수입되고 수입품종은 주로 바나나, 망고, 감귤, 두리안, 용안 등인데 이런 과일들은 이미 국내에서 재배되고 맛도 양호하지만 생산기술과 신선도유지기술 등 원인으로 빛깔이 좀 뒤쳐질 뿐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수입과일이 몇 년 전부터 국산과일을 앞서기 시작한 것은 중국의 생산비수기와 주요 명절에 주로 나타났는데 이는 명절기간 비싼 것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와 연관된다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民晚报,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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