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무작위 어획, 대만 야생가물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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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만 야생 가물치의 어획량이 연간 110톤으로 최저를 기록하였고 그 수치는 2001년도 1559톤의 약 7%에 머물렀다. 금년에도 중국 어선의 무작위 어획으로 대만 어민의 어획량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겨울 동지 전후 가물치는 중국 흑룡강、장강、황하 입구에서 대만 서남부 근해 지역으로 회유하여 대만 근해에서 성장을 한다. 보통 대만 근해로 회유된 가물치는 대개 3살~7살 성어(成漁)이나 최근 중국 절강성 복건성 연안 등지에서 대만으로 회유하기 전인 미성숙된 가물치를 무작위로 잡아 올려 가물치 및 가물치알의 품질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만 어민들 수익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 또 대만 어민들은 대만 정부의 조속한 보호 조치가 없고 중국의 가공기술이 점차 발달함에 따라 대만 가물치 산업은 점차 소실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작년 양식 가물치 알이 600g NT$2,000 야생 가물치 알이 NT$3000원이었으나 금년에는 가격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20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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