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식품산업 총생산액 내년 1.5% 감소될 듯…
조회538대만, 식품산업 총생산액 내년 1.5% 감소될 듯…
재단법인 식품공업발전연구소는 어제(12일)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중국 식품의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내년 식품 산업 총액이 5년 이래 최저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식품산업 2009년 총생산액은 5,020억원(대만달러)으로 금년 5,098억원보다 1.53%하락할 것이라고 한다.
경제부 기술처가 어제(11/12) 개최한 산업기술지식서비스 「2008대만미래산업구축」연구발표회에서 금년 국내 식품산업의 총생산액이 5,098억원으로 전년대 대비 7.08%를 성장하였고 그 중 성장폭이 가장 큰 것은 조미료 및 냉동 식품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내년 대만식품산업은 소비자의 구매력의 감소로 약 1.53%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맥주 및 기타 주류、음료의 감소폭이 5~8% 하락폭이 가장 클 것이며, 조미료 및 냉동식품은 여전히 6.78%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 원인은 금년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국제원자재가격 파동 및 중국산 식품안전성 문제 등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크게 상실시킴으로써 내년 식품산업시장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한다.
대만 桂冠사 대표에 의하면, 최근 桂冠사 냉동식품 실적이 6%이상 성장하였는데, 그 원인은 중국 독성 분유 파동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식사를 하면서 냉동식품 구매량이 급증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동 식품소 분석사는 냉동식품 성장을 뒷받침한 것은 각 유통 매장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강세를 보이면서부터인데, 대만뿐 아니라 영·미국가 냉동식품도 과거 2년동안 유통 매장 자체 브랜드 매출이 늘어나면서 20~60% 동시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대만의 까르프를 예로 들자면 2007년 소비자에게 가장 크게 어필된 자체 브랜드 상품 중 냉동 채소가 22.2%로 구매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기타 간식류로 나타났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경제일보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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