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만산 젓새우 10년만에 최고가
조회519대만, 대만산 젓새우 10년만에 최고가
지난 5개월간 어획되던 대만 東港의 젓새우가 10월 31일로 어획이 정지된다. 특히 금년은 잦은 태풍과 중국산 불량 상품의 영향으로 인해 대만 내수는 물론 수출 가격도 상당히 뛰어, 10kg박스당 천원이상(대만달러)을 우회하면서 지난 10년간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대만 젓새우의 기존 평균가격은 10kg 박스당 약 NT$500~600원이었으나, 금년 9월에 내습한 태풍으로 해수가 혼탁해지고 표류물이 많아서 작업일수가 10일이 안 되었고, 그로 인해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약 8만여 상자나 감소되었다.
또, 최근 불거진 중국산 불량 상품 문제로 인해, 중국산 젓새우 수입이 전부 거부되었고, 국내 소비량이 대만산 젓새우에 의존하면서 가격 상승을 일으켰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대만 젓새우 가격이 갑자기 뛰어, 국내 새우 가공업체에게도 큰 타격을 입혔는데, 가공업체들은 판매업체와 이미 계약한 조건과 최근 시세가 맞지 않아 약 20~30%이상의 적자를 보았다고 한다. 게다가 판매업체들도 불경기라 예년에 비해 물량 공급율이 50% 감소하여 가격은 올랐으나 실질적인 이익을 전혀 못 보고 있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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