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류 인도네시아 수출 '6월부터 통관항구 축소' 발표

인도네시아 수스워노 농업부 장관은 지난 3월 6일, 그간 논란이 되었던 수입 신선 농산물 (과일

및 채소류) 통관 및 검역, 검사관련 신규 농업부장관령의 시행일을 당초보다 3개월 연기한 오는

6월 19일로 확정하고 시행함을 밝혔다.

장관령에 따르면 "수입 신선 농산물 (과일 및 채소류) 통관 항구를 축소한다. 특히 자카르타 북쪽

제 1항 수입항구인 자카르타 북부 딴중 프리옥 항구를 페쇄하고, 대신 수라바야시 인근 딴중 퍼락

(Tanjung Perak)항구를 개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농업부 장관령 공포이후, 수출국가인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수입협회로부터

(ASEIBSSINDO)로부터 강한 이의 제기를 받아 왔었다.

이에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인 무역부와 농업부는 각국 외교단과 회의를 통해 연기 가능

성을 내 비추며 타협안을 모색해 오다가 결국 3개월 연기한 것.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 같은 수입 농산물 통관 항구 축소 조치는, 수도 자카르타시 딴증 프리옥

항구의 검역 및 검사능력 과부하와 농산물 안정성 확보가 주요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 인도네시아 농수산 검역소 & 농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