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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2007

대만, 베트남산 수입 차 농약 잔류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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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위생서가 어제(7/26) 베트남에서 수입된 우롱차에서 살충제 농약 디코폴 잔류량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위생서 식품 위생처 관계자에 의하면, 이 번 세관에 전수 검사된 차는 총 21톤으로 모두 반송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디코폴은 대량 흡입 시 치명적인 독성 성분으로 변해 두통、 구토、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 식용될 경우 체중을 감량시킬 뿐 아니라 간이나 신장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으로, 보통 콩류 귤등에 살포되기는 하지만, 차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농약이다.

 

차 업체는 시장 내 판매되는 차는 대만산과 기타 베트남 대륙 차를 반반씩 썩어 판매되어 소비자들은 분별해 낼 수도 없어 국회 및 대만 차 농가에서 위생서에 전수검사를 요구하였다고 한다.

 

지난 달 28일부터 위생서는 베트남 수입 차를 원래 5% 발췌 확률인 발췌 검사에서 전수검사로 변경 실시하였으며, 이 번 불합격된 우롱차는 7 3일 검사신고를 하여 10일 농약 디코폴 잔류량이 검출 되었다. 보고에 따르면 잔류량은 0.09ppm으로 올 1월부터 7 6일 까지 213건의 수입 검사 신고된 베트남 차 중 이 번 만 불합격 처리 되었다고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작년 차 시장 내 판매된 차 중 수입차는 56%를 차지하고, 그 중 70%는 베트남 차로 수입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만차협회 관련자는 대만 우롱차의 가격이 약 10년동안 점점 상승하여 약 8년 전부터 흑심 업체가 수입한 베트남산 우롱차가 대만산 차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 센타 (연합일보 200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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