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마켓, '카카오 열풍'···'다이어트 효과있다' 출시이후 판매 급증
조회513지난 봄 선을 보인 카카오 제품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기존에 메이지 등 일본 브랜드가 출시돼 있었으나 롯데가 '드림 카카오'를 선보인 이래 카카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오리온 '미카카오' 해태 '수카카오' 크라운 등 한국 주요 제과업체들이 카카오 제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또한 바와 사탕 형태의 초콜릿에서 쿠키 소프트 케익 등 카카오를 함유한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
롯데상사 미주법인 엄성식 과장은 "초콜릿류는 일반 초콜릿에서 무설탕 카카오를 다량 함유한 다크 초콜릿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인 뿐 아니라 주류 시장에서도 카카오가 초콜릿을 대체하면서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마켓 존 윤 매니저도 "카카오와 초콜릿 판매 비율이 7:3 이상에 이를 정도로 카카오 판매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70% 이상 함유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전했다.
가주마켓 이미희 매니저는 "카카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초콜릿을 멀리하던 여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며 "사탕 껌처럼 통에 들어있어 하나씩 꺼내먹기 편한 점도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2일까지 갤러리아마켓 LA매장에서 '꿈의 초콜릿 카카오 페스티벌'을 벌인다.
드림 카카오 56/72% 3.49달러 86% 2.99달러 마가렛트 드림초코 몽쉘 드림 드림파이는 6봉 1.49~1.99달러 12봉 2.99~3.99달러 등 평소보다 0.50~1달러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이후 LA 외곽 한인 마켓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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