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팀, 수입 핫 소스에서 납 성분 검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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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립대학교 라스베가스 캠퍼스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로 매운 음식 애호가들에게 섭취 정지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대학 연구팀은 몇 가지 수입 핫 소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한 수준의 납이 검출 되었다고 이번 주 발표했다.
환경 과학 및 보건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Health)에서 발표된 이 연구 보고서는, 핫 소스에서
납의 성분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라고 밝혔다.
미국 식품 의약청은 핫 소스에서 검출되는 납에 대한 안전 기준은 없으며 일부 수입 제품의 납 성분의 문제가 된 이후에
캔디류에 기준을 정했다. 캔디류의 납 성분 안전 기준은 0.1ppm이다.
연구진은 멕시코와 남미에서 수입된 25개의 핫 소스의 납 농도와 산성도를 검사했다. 그리고 음식 안으로 스며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포장재의 납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조사된 제품의 약 16%에서 캔디류의 안전 기준 0.1ppm을 초과한 납
성분이 발견되었다. 기준을 초과된 것으로 밝혀진 제품 네 개는 모두 멕시코에서 수입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핫 소스는 어린 아이들이 아주 많이 소비하는 식품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전통적, 문화적 관습이
고려되어야 하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만약 핫 소스가 아이들의 평범한 음식의 일부라면,
그것이 토양, 조리도구, 사탕, 또는 1978년 이전에 제조된 페인트에 들어있는 납의 노출과 결합될 때 유해한 납 노출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의 저자 중 한명인 게르스텐베르크(Gerstenberger)는 이번 연구는 멕시코에서 수입된 식품들과 핫 소스에 대한
“보다 엄격한 심사 규격"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핫 소스와 조미료의 강제적인 안전 기준이 없으면
식품 제조업체들은 수출하기 전 납과 다른 독성 요소의 양을 축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품질 관리 측정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출처 l Food Safety News 2013.07.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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