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인터넷 매체 proplanta.de에 따르면, 독일 소비자들은 올해 현저하게 오른 국산 감자 가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 대부분의 감자의 크기가 작고 작년에 비해 올해의 수확물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

언론의 대변인은 전했다.

제한된 공급량 때문에 요리용 감자 소비에 대한 소비자 가격은 kg당 1.26유로로 상승했다. 작년 가격은 kg당 89센트였다.

언론은 칩스 앤 크립스(chips and crisps)와 같은 가공된 제품들 또한 더욱 비싸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비교적 습하고 추운 봄 기후로 인해 재배 환경에 어려움을 겪은 후에도, 뜨거운 태양열은 여전히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지난 몇 일간의 강수량은 농작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지 못했다. 수분이 부족한 감자가 뜨거운

태양열로 “타게”되면서, 오로지 제한된 수의 재배업자들만 감자 밭에 물을 공급해 줄 수 있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08.09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