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업체들은 원료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연료와 자재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식용유 종류에 해당하는 제품의 가격 조정을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4월의 가격조정은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여름철 이후 원료 시세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것이나, 업소용 제품의 수요 부진 등으로 각 社에서는 과제를 남겼다고 평가하고 있다.

가정용 식용유 시장에서는 올리브 오일이나 참기름 등 풍미가 있는 기름이나 기능성이 있는 부가가치 상품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식용유 시장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유 업체들은 메뉴를 중심으로 한 용도 개척을 중심으로 영업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신규성 및 독자성이 있는 대처를 통한 수익 개선이 식용유 업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l 日本食品産業新聞  2013.11.18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