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북서부 배의 생산물량이 19.8백만 박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북서부배생산협회는 지난 9월 11일 466천 박스가 이미 배송이 끝났으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439천 박스에 비해 물량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북서부배생산협회 회장인 케빈모핏은 올해 생산된 배의 품질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며 겉표면이 반짝이며 매우 깨끗하다고 설명했다.

미국배 판매업체인 Sage Fruit Co.사의 스티브 라이젠하우어는 품질과 사이즈, 물량 전체가 이렇게 조화를 이룬 것은 5년만에 처음이라고 전하고 바틀렛(Bartletts)배의 경우 100사이즈와 그 이상의 크기 그리고 앤주(Anjou)배는 90사이즈 혹은 그 이상으로 대부분이 No.1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했다.

Sage사는 수확한 배를 10월 중순에 보관창고에 저장하게 될 예정으로 첫 앤주배는 9월 21일부터 배송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경기침체기간에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힘든 아이템이라고 컬럼비아 마케팅 인터내셔널사의 밥 매스트는 말한다.

컬럼비아 마케팅은 소매업체들에게 소비확대를 위한 배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했으며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미농무성이 전한 도매시세에 따르면 9월 15일 바틀렛70~80사이즈 4/5부쉘박스는 $22로 지난해 동기 시세인 $24에 비해 하락했다. 모핏은 올해 아시아와 인디아에서 크림슨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다만 멕시코로 수출하는 물량이 관세 때문에 감소했다고 아쉬움을전했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2009.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