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카자흐스탄 소매 시장 현황
조회7142007년 카자흐스탄 소매 시장 현황
◈ 주요 내용
- 카자흐스탄은 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구 소련 국가들 중에서 파이낸싱 시스템이 가장 강력하고, 중형 및 소형 기업들에게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데 안정적인 국가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카자흐스탄이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기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석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과 안정적인 정부를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으로 분석됨.
-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소매 및 서비스업 분야가 향후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분야로 지적하였음.
-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2006년 카자흐스탄의 국민 일인 당 소득은 5천 1백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 수준은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와 비슷한 수준임.
- 2015년까지 카자흐스탄은 이 수준을 9천 달러까지 끌어올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World Bank에 따르면 이제 카자흐스탄은 중산 국가로 분류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소매업 시장은 2006년 AT Kearney의 글로벌 소매업 지수에 가장 낮은 순위로 처음 등장하였는데, (30위) 당시의 평가로는 시장 잠재력이 평균 이하이며 동시에 국가 리스크 역시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음.
-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의 카자흐스탄 소매 무역 거래의 규모는 13.5%가 증가하여 1백 9억 8천 만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그 중에서 식료품의 판매가 34.8%를, 그 이외의 제품에 대한 거래가 65.2%인 것으로 나타났음.
- 소매 무역 거래의 규모가 가장 큰 4개 도시로는 Almaty가 전체의 41%를, Karaganda city가 10.4%를, Vostochna-Kazakhstanskaya가 9.3%를, Astana가 5.8%를 기록하였음.
- 아웃도어 시장과 바자의 경우 전체 소매 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매업 체인 속에서 무역 거래를 수행하는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전체의 20%인 것으로 조사되었음.
-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구매력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몇 몇 CIS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해외 소매업자들이 이 지역 소매업 시장에 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Perekriostok Russian supermarket 체인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도시들을 중심으로 런칭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모스크바 체인은 현지 Astana Motors holding과 협약을 통해 현지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음.
- 또한 터키의 기업들과의 컨소시움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루어진 터키 기업 Migros와 Ram Dis Ticaret A.S와 카자흐스탄 기업인 Butya Holding과의 컨소시움은 각각 42%, 28%, 30%의 지분을 나누어 가지면서 카자흐스탄 시장으로 진입하였음.
- 또한 카자흐스탄의 주요 도시 중 Almaty와 Astana지역에서 홀동하고 있는 Rambutya는 유한회사로, 최근 하이퍼 마켓과 적은 규모의 슈퍼마켓 두 곳을 흡수하였는데, 이들의 규모는 대략 2만 9천 7백 평방미터로 추산됨.
- 또한 Ramstore는 해외 식료품 소매업체로부터의 유일한 투자를 받은 기업이나 여전히 개발이 미진한 상태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투자를 통하여 최근 Ramstore는 낮은 비용 구조와 높은 품질의 상품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소비자 전자 제품에 대한 소매 시장 역시 카자흐스탄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데, BISAM에 따르면 2003년에 12개의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구성된 소매 시장의 규모는 7억 3천 4백 만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2004년이 되면 70%가 증가한 1십 2억 4천 4백 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 여기에는 텔레비전, 휴대폰, AV 시스템, CRT와 LCD 모니터, 캠코더, DVD, 프린터 등이 포함되어 있음.
- LG 전자의 경우 이 시장에서 가장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다음으로는 삼성 역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부동산에 대한 소매 시장의 경우 현재까지 전체 잠재 시장 규모의 1/3만 전문적인 업체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여전히 영세한 시장업자들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 Sportmaster, Starik Hottabych, Tvoy Dom, Snezhnaya Koroleva 등과 같은 러시아 소매업 체인들이 이 지역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2006년 5월에 이들 기업은 카자흐스탄의 경제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현지 시장에서 상당히 환영 받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 카자흐스탄의 소매 시장의 약점으로는 도시 지역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는 점, 그나마 큰 도시의 수도 적다는 점, 도시 간 거리가 멀다는 점, 그리고 산업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음.
- 반면, 장점의 경우 카자흐스탄의 경제가 매 년 GDP 성장률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는 점, 정치적, 경제적인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는 점, 투자 환경이 호의적이라는 점,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실업율이 8%에서 9%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이 있음.
- 이러한 카자흐스탄 소매 시장의 현황은 미국 소매 기업들, 특히 디자인 분야나 컨설팅, 엔지니어링, 프랜차이징, 장비류 소매업, 운영 서비스 제공 분야 등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출처 : BISNIS(US Commercial Service)
http://www.bisnis.doc.gov/bisnis/bisdoc/0705RetailMktOverviewKZ.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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