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원당 생산량 감소 예상(생산 및 유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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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비로 원당생산량 6% 감소 전망
올해 인도네시아에 비가 많이 내림에 따라 원당 생산량이 지난해 271만 톤에서 올해 254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수스워노 농업장관이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원당 생산국으로 지난해 백설탕 생산량은 259만 톤이지만, 최대 설탕 수입국이다.
최근 식음료산업이 발전하고 개인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용과 일반용 설탕 수요가 급증하고, 이로 인해 원당 수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원당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52%가 증가함 38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호주, 브라질, 태국에서 원당을 수입한다.
업계는 설탕 수입량도 지난해 250만 톤에서 올해 54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사탕수수재배농민협회의 아룸 사빌 회장은 “정부가 설탕 공장에 수입 원당을 허용한 것은 국내 사탕수수 재배 농민을 고사시키는 정책이다”고 비판했다.
Daily Indonesia(2013-10-25)
출처 : aT 해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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