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농산물 잔류 농약 수준 심각, 아일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조회791유럽/ 농산물 잔류 농약 수준 심각, 아일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은 아일랜드 농가들에게 유기 비료 사용에 대한 철저한 통제 및 관리를 요청했다. 10.15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요리를 할 필요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류(ready-to-eat food)의 농약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아직까지 산업용 유기적 재료 사용이 농가에서 나오는 재료를 사용한 유기 비료 사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나, 전체적인 사용 비율이 급 상승 추세라는 점을 적시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농산물 (ready-to-eat produce)의 경우, 해당 농산물이 생산된 농지에 산업적 생산 혹은 농가 자체 생산 유기 비료가 쓰인 경우, 농지가 농약 오염의 가능성이 높아,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의 식품 안전에 위험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범유럽 농약 반대 운동 단체 (PAN Europe)도 EU내에 서 팔리는 식품은 350가지 이상의 다양한 농약에 노출되어 있는데, 현재는 농약 함유 비율이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PAN Europe이 인용한 “ EU의 잔류 농약 현황 보고서”초고에 따르면, EU 과일.야채.곡류의 49%는 잔류농약을 함유하고 있고, 이 수치는 과거 5년간 20%나 증가한 것이며, 과일.야채.곡류 중 4.7%는 잔류농약 치수가 제한 수준을 초과 하고 있다.
PAN Europe에 따르면, 식품에 함유된 잔류 농약은 암 유발,돌연 변이 발생, 호르몬 장애 등을 유발하는데, 판매되고 있는 포도 중 71%,바나나 중 56%는 잔류농약 성분을 가지고 있다.
아일랜드 농림부는 잔류농약 함유 검사가 전식품에 실시, 규제량 초과 식품은 매대에서 퇴출 시키고 있는데, 화약 물질 오염균이 어떻게 전파되는 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 및 농작물 재배 에 사용된 유기 비료 (농가 자가 생산 / 산업 생산 유기 비료)를 통해 병원균이 어떻게 식품 공급 유통 체인에 유입되는 지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 지지 못한 상태라고 아일랜드 식품안전청은 밝혔다.
*Source: irish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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