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산물 베트남 수출 본격화

천년초·흑마늘 이어 쌀·사과 등

의성지역 농·특산물이 수출 다변화 차원에서 베트남 수출에 본격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3월 천년초와 흑마늘의 베트남 수출에 이어 최근에는 쌀(다인농협)과 사과(새의성농협), 가공 고춧가루제품

(청아띠농업회사법인㈜), 김치(농업회사법인 다모㈜)가 베트남 시장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의성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은 지난 14일 부산항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수입 업체인 중한 비엣(TRUNG AN VIET HAN CO)

에게 의성군에서 생산된 사과 40박스(5㎏), 쌀 250포(5㎏), 고춧가루 제품 600 상자, 김치 340 상자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수출 물품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