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U의 수산업 조사 일자 앞당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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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EU 대표단의 수산업에 대한 조사일자를 앞당기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리오유 티옹 라이 보건부 장관은 FVO(Food and Veterinary Office)의 조사단이 5개 어장과 6개 가공 공장을 내년 3월초에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오유 장관은, 지난 15일 농수산부 장관 및 농수산업 관계자와의 미팅 후 기자들을 만나, EU 조사를 가능하면 2월로 앞당기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결과가 긍정적인 경우, EU로의 수출을 재개하는 데는 조사 후로부터 6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수산업자들도 국제 규격에 맞도록 품질을 관리하는 데 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EU는 지난해 9개의 말레이시아 수산물 가공업체, 시설, 항구, 어선, 어장 등 수산물 수출 관련 업체에 대하여 무작위 조사를 한 바 있는데, 이들 업체의 보건 기준과 작업 관례가 매우 열악함에 따라,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해 6월에 자발적으로 다음 EU 조사 시까지 대 EU 수산물 수출을 중단해 왔으며, 이는 말레이시아 수산업계에 큰 타격이 되어 왔다.
자료제공 :싱가포르 aT(Th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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