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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2008

중국투자에서 인도네시아 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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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그 어느 해 보다  금년도 경제 성장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올림픽과 더불어 최고의 해를 보낼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올림픽 이후 다시 새로운 경제 원동력이 없는 관계로 인하여 중국의 고성장은 잠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의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일부 노동집약적 산업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하에 이르렀다고 최근 한국 매스컴이나 일간지 등을 통하여 자주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1.투자 변경

주요 투자 부문은 봉제업과 신발산업이었다. 한때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의 투자 붐을 타고 일부 인도네시아 투자기업 마저도 중국에 투자 이전을 하였던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 둘 다시 중국에서 빠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고, 이미 몇몇 회사들은 투자 이전지역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그 투자 대안 지역을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바로 그 대안 지역의 나라 중에 하나가 인도네시아 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미 봉제와 신발산업 부문에 대한 적지 않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고, 전세계 신발생산국의 4위 정도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관계로 인하여 이들 동종 관련업체들이 인도네시아 내에 다시 투자를 원하고 있으며, 투자 이전 또는 신규 투자업체들이 인도네시아의 땅그랑이나, 자바베까, 수방, 프로워까르타, 반동 지역으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했다.


2.봉제부문

봉제 부문에 있어서는 최근 1~2년사이 주로 니트업체들이 줄이어 투자하게 되면서, 한국의 대형 봉제회사인 (세아, 한세, 노블랜드, 형동, 한서 등)들이 진출하였다. 기존의 봉제업체들 또한 시장성이 좋은 니트 부문으로 투자를 확장하게 되면서,  교민사회내의 봉제관련 업체들이 새로운 도약의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3.제화부문

제화 부문에 있어서는 우리 교민 기업의 수가 3~4개 업체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아직까지 품질은 우수하여  세계 유명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를 생산하고는 있으나 물량은 적은 업체(퍼르따마 아바디, KMK, 동양 등)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중국내의 새로운 투자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봉제업체와 같은 동향의 변화가 신발관련 업체에서도 발생하게 되어, 일부 유명 브랜드 업체 외에는 모두 높은 노동단가와 각종 규제의 제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기존에 투자해왔던 인도네시아로의 재 투자 또는 신규 투자(용진, 파크랜드 등의 브랜드 노 브랜드 신발관련 생산업체 )를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국 투자기업 만이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등의 투자업체들도 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4.악기부문

인도네시아의 악기관련 투자업체로 대표적인 기업은 삼익으로 오래 전부터 투자하여 적지 않은 이익을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삼익의 인도네시아 투자 모델이 같은 관련 동종업체에 자극을 주어 중국투자로 경제적 이익을 올리지 못한 업체들이  인도네시아로의  투자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악기관련 생산을 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 망이 구축되어 있는 인도네시아를 최고의 투자 적합 대상국으로 지목하여 관련기업들이 지금 대거 인도네시아 내에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노동집약적 산업 외 투자 전망 부문

인도네시아의 노동집약적 산업이 우리 교민기업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집약적인 봉제를 탈피  새로운 투자업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새로운 투자 부문은 바로 금융관련 부문과 영농산업 그리고 자원 에너지 부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미 인도네시아 내에 미래에셋, 투자신탁, 증권, 투자 등의 부문과 관련 컨설팅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농산업에 투자하는 업체가 생기고 있다. 그 외에 자원 에너지 부분의 전력, 석탄, 철광, 금. 은, 주석, 망간, 구리, 텅스텐 등의 광산업, 석유, 가스 정유공장 시설의 대형 인프라시설에 이르기 까지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 부문이 보다 확대되고 있다.


6.투자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부문의 영농산업

 올해 최고의 투자 아이템은 영농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2008~2009년도는 인도네시아 차기 2009년 대선을 놓고 적지 않은 정치적 혼선을 빚어올 것으로 보여 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경제성장이 고유가로 인하여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금년도 경제성장률이 6.4%에서 7%선을 희망하고 있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 일부 경제전문가들의 충고이다.

그러나 영농산업 투자 부문의 경우 이를 제고하지 않고 중,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부문으로서 2009년 대선과 전혀 관계없이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문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국내외 투자기업들 중에서,  인도네시아의 자연자원을 최대화 활용화 할 수 있는 영농산업 관련 투자업체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단언하고 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Jakarta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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