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쌀 분과, 내년 종자 산업 30%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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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태국 쌀 업계의 활황에 힘입어, 태국의 쌀 분과(Rice Department)의 종자 판매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쌀 분과의 내년 종자 판매 목표량 또한 올해의 10만 톤보다 30% 증가하였다.
올해 초부터의 높은 쌀 가격에 때문에, 전국 23개의 쌀 분과 산하 종자 센터에서 올해 생산된 7만톤의 쌀 종자는 모두 신속히 판매 완료되었다.
생산량의 증가를 위해, 쌀 분과는 23개 센터의 시설 개선에 약 4천만 바트의 자금을 투여할 계획이다. 현재 각 센터에서는 1년에 최대 4천 톤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다.
몇몇의 인기 있는 종자들은 시장가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에 농부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예를 들어 Dok Mali 105 fragrant rice는 22바트/Kg, Chai Nat 1 white rice는 20 바트/Kg, Kor Khor 6 glutinous rice는 15 바트/Kg에 판매되었다.
그러나 생산 증가에도 불가하고 쌀분과의 생산량은 6천만 라이(rai)에 달하는 태국 쌀 재배면적에 필요한 1백만 톤의 종자 수유량에 크게 미달한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한편 태국 농부들은 대부분 다음 농사를 위해 약간씩의 종자를 보관해 왔으나, 올해에는 높은 쌀 가격 때문에 수확물 전부를 팔아버렸다.
CP와 Pioneer Seed 등의 사설 종자업체는 태국 내 종자쌀의 주요 공급자이다. 이들이 판매하는 교배종자는 일반종자보다 5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데, 업체에서는 일반종자의 산출량이 300~400 kg/rai인데 비해 이들 교배종자의 산출량은 1000 kg/rai 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급 종자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여, 쌀 분과에서는 농부들이 당국의 기술 지원과 지도로 충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지역 쌀 공동체를 구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정책은 2년 전 7,000개의 공동체 구성을 목표로 시작되었는데, 현재까지 약 1,000개의 공동체가 구성되었다.
자료제공 : 싱가포르 aT (The Bangko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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