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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09

상하이 체인편의점,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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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체인편의점, 무엇이 문제?

 

상하이 체인편의점은 10여 년간의 발전을 거쳐 풍부한 상품, 다양한 서비스로 경제발전과 편리한 생활, 사회취업증가 등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상하이 시내에 체인편의점은 4,300여개로 종사자 수는 4만명에 이른다. 상하이 시내 장기거주 인구는 18만 명으로 한 점포당 평균 4,200명의 손님을 대하고 있는 셈이다.


2008년 상하이 시내 주요 체인편의점 상품 판매액은 61.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4.85%가 성장했으며, 전체 마트시장 판매액의 15%를 차지했다. 이중 하오더, 커디(好德, 可的)의 판매액은 27.6억 위안, 콰이커(快客)의 판매액은 16.4억 위안을 기록했다. 2009년 상반기 상하이시내 주요 체인편의점의 상품판매액은 2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85% 소폭 하락했다.


현재 상하이 시내 체인 편의점은 내자(중국현지)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외자(외국계) 편의점은 주로 고급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주요브랜드는 내자의 하오더, 커디, 콰이커, 량요우(良友), 광밍(光明)이 있고, 합자로는 뤄썬(?森), 외자로는 취안지아(全家),시쓰둬(喜士多), 7-ELEVEN 등이 있다. 내?외자 기업의 비율은 3:1로 그중 규모가 비교적 큰 하오더, 커디는 1,5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콰이커는 1,3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상하이 시내 편의점은 번화가, 주택가, 사무실, 쇼핑몰, 학교, 병원 어느 곳에서든 볼 수 있으며, 3,000여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생활의 편리를 극대화 했다. 반면 문제도적지 않다, 체인편의점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사업이나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상하이 체인편의점은 2004년 비로서 이익을 창출했지만 현재도 수익은 여전히 낮으며 상품판매의 마진은 18%~20%고 연평균 이율은 1%다.


문제점으로는 첫째, 점포의 밀집도가 높아 점포간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둘째, 상품의 가격이 높은 편이다. 같은 상품이라도 대형마트에 비해 10%이상 비싸기 때문에 소득이 낮은 소비자나 대량 구매자는 종종 다른 곳을 선택하고 있다. 셋째,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전세계 점포수는 1만여개 정도고, 상하이 최대인 하오더, 커디의 점포 수는 2,400개에도 못 미친다. 넷째, 통일된 물류배송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물류의 집중이 어렵고 정보화의 정도가 낮다. 다섯째, 점포세금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자료 : 상하이aT센터(상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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