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슈퍼마켓들 11월에 제품가격 올려

몇몇 슈퍼마켓 체인들은 수요일에 11월에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거대한 슈퍼마켓 체인인 Super-Sol은 수천개의 품목 가격을 평균 4%가량 상승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Super-Sol은 소비자가 받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증가되는 비용을 자사가 부담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당수의 자사상표제품의 일부는 현재 가격으로 남아있을 것이고 당분간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라디오는 그 성명을 따라서 다른 슈퍼마켓 체인들도 또한 제품가격을 인상하기로 발표하였다고 보도했다.

'메가'슈퍼마켓 체인은 가격인상은 오직 신제품에만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가격상승에 대하여 코티지 치즈 보이콧의 대표인 Itzik Alrov가 슈퍼마켓체인들과 식량공급업체들이

서로 상품가격을 올리기 위해 담합하고 있으며, 이것이 수백만 시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며

이스라엘 라디오가 보도했다.

또한 이스라엘 라디오에 따르면 Alrov는 소비자들은 소규모, 지역 이스라엘 생산업체들을 이용하고

대형 슈퍼마켓의 이용을 자제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Jpost(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