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의 곡물 생산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6년 연속 증산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농업부 손정재 부장은 금융위기의 충격과 시장가격 파동으로 의한 도전, 다발적인 자연재해 등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곡물 생산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중국 농업부는 올해 곡물 생산이 거둔 성과에 이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곡물 생산과 증산을 확보하기 위해 올 겨울 파종작업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올 겨울 밀 재배면적은 3억3,300무(1무≒200평)이상, 겨울 유채 재배면적은 1억무 이상으로 남부지역의 겨울 감자 재배면적은 2,000만무 이상으로 각각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별 환경에 따라 옥수수와 야채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작물의 재배면적을 적절히 확대하고 밀 1무당 생산량 320kg이상, 유채 1무당 생산량 128kg이상 도달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자료원:베이징aT센터(베이징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