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생활 지침서’...신선농산물에 더 큰 비중 둬
조회1011미국 농무부와 보건복지부는 1980년부터 매 5년마다 미국인들을 위한 식생활 지침서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을 발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0년 개정판에는 과일과 야채의 비중이 더 많이 차지하게 될 것 이라고 권위있는 영양학자는 말했다.
에드 샤퍼 농무부 장관은 13명으로 이루어진 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새로운 지침서를 위한 첫 회의가 지난 10월말에 있었다면서 이 회의에서 위원회는 2005년 이후 수많은 새로운 과학적 근거가 있는 식품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있어 식생활지침서를 개정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미국신선농산물위원회의 로렐레이 디소그라 부사장은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야채와 과일이 섬유질 섭취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소비자들은 권장 섬유질량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을 섭취하고 있는데 만약 소비자들이 지침서가 권장하는 양의 과일을 먹는다면 아마 섬유질 권장량은 충분히 섭취할수 있을거라고 지적했다.
다음 회의는 1월말에 있을 예정으로 이 날에는 영양학자들이 야채와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USDA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식생활 지침서는 국민들의 좀 더 발전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과 모자영양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2005년 식생활 지침서의 과일 및 야채에 대한 주요지침은 다음과 같다.
o 체력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해야하며 칼로리 섭취에 따라 권장량은 달라지겠지만 하루 2,000칼로리 섭취를 기준으로 할 때 2컵의 과일과 2컵반의 야채를 먹을것을 권장하고 있다.
o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게 키 포인트로써, 다섯가지종류 (녹황색 채소, 오렌지색, 콩류, 감자류, 기타야채류)의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자료원:LA aT 센터/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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