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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2007

일본 아사히맥주, 중국에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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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사히맥주, 중국에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 판매 >


기준치 이상으로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된 중국산 제품에 불안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 역환경이 중국의 농업과 유통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일본기업이 있다. 이것이 아사히맥주가 주체로 운영하는 농업벤처의「山東朝日緑源農業高新技術有限公司」이다. 이번에 이 농업벤처의 설립으로 일본과 중국정부간의 교섭, 농업기술자 등의 세션 등 이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통괄한 아사히맥주의 국제경영기획부, 미카게 요시타카 프로듀서는 일본의 최첨단농업기술과 농장경영의 체계적인 방식을 도입하여 선진적인 대규모농장경영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라 말하고 장래에는 유통, 가공, 판매를 포함한 일괄 푸드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일본에서는 농협이 농업의 지도와 유통지원, 판매지원, 금융활동까지 커버하고 농업비지니스를 서포터하고 있다. 외국에 비하면 일본국내의 농업은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농업사업을 둘러싼 환경이 정비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에는 농협이 없어서 자신이 자재와 비료를 구입하여 재배된 작물을 팔러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중국의 농민에 대한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당사는 농산물의 재배에서 가공, 물류, 판매까지 일원화한 푸드시스템을 확립함으로써 개개인의 농민에 대하여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이 높은 대규모 농업을 경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하나의 과제는 냉장수송체제가 확립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에 신선야채를 수출하고 있는 상사는 독자적으로 이러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중국국내에 있어서는 상온수송이 원칙이다. 우유도 상온으로 수송할 수 있는 진공팩들이 롱라이프우유가 주류이며, 원격지에 출하할 수 있도록 농작물은 보존성이 강한 제품들이다. 중국은 국토가 매우 넓어 너무 먼 지역까지 자신의 농작물을 판매하는 것이 없다. 이러한 사정이 있으나 어차피 중국에서도 냉장수송체제가 필요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3사가 합자출자한 15억엔으로 아사히맥주가 11억원, 스미토모화학이 2.5억엔, 이토츄상사가 1.5억원을 투자했으며, 「山東朝日緑源農業高新技術有限公司」의 운영체제는 3사가 추진한다. 스미토모화학은 주로 농업자재와 비료 등의 조달을 하며, 이토츄상사는 물류와 판매에 협력한다. 또, 아사히맥주에서도 농업경영의 경영은 없어도 일본의 선진적인 농업경영자들과 농림수산성의 사무차관이였던 타카기(현재 농림어업금융공고총재)등의 의견을 물어 선진적이면서 친환경농업을 추진해 왔다. 농업경영에서는 IT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예를 들면, 소의 개체관리, 기상정보의 관리, 하우스내 온도관리, 물류의 온도관리, 이력관리 등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매일 데이터를 모아 매일매일 운용에 활용하고 있다.


출하를 시작하고 있는 것은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와 딸기이다. 청도와 북경, 상해의 고급백화점에 출하하며, 가격설정은 일본과 비슷하거나 1~2할 높은 정도이다. 판매자체는 매우 양호한 편이며, 품절된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는 중국의 중심도시에는 부유층이 늘고 있다. 13억 인구에 비해 3~5%정도의 부유층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래도 4천만명~7천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충분히 거대한 마켓으로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부유층에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은 매력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2007년10월23일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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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일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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