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2003
한국산 감(단감 포함) 대미 수출길 열려
조회733
○미국측이 지난 6.25일자 미 연방관보에 한국산 감의 수입을 허용하는
최종규정(final rule)을 공고함으로써 한국산 감(단감 포함)의 대미 수출길이
완전히 열렸다.
○그동안 우리 식물검역소(소장 金炳箕)는 수년간에 걸쳐 우리나라산 감의(단감 포함)
대미 수출을 위해 미국 식물검역 당국(미동식물검역소)과 협의를 계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6.25∼6.27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2002년도 한·미 식물검역회의에서
미측으로부터 2003년산 수출을 목표로 관계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으며, 이 약속에 따라 금번 미국측이 한국산 감(단감 포함)의 수입을 허용하는
최종규정을 공고하게 된 것이다.
○우리측은 금년산 수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5월에 이미 울산 울주, 전남 순천,
경남 진주(문산), 창원(동읍), 김해(진영) 5개소를 대미 단감 수출단지로 지정하였는 바,
앞으로 이들 지정된 지역의 지정된 과수원에 대해서 국립식물검역소 검역관이
재배지검사를 실시하고, 수확 후에 과실검사를 실시하여 미국측이 우려하는 병해충이
없다고 확인된 단감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금번 감(단감 포함)의 미국 수출길이 완전히 열림에 따라 국내 감의 성출하기 가격
하락 방지와 수급조절능력이 향상되어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단감 포함)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출처 : 국립식물검역소/ 국제검역협력과 담당 김영태, tel: 031-446-1926 >
'한국산 감(단감 포함) 대미 수출길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