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보도로 중국의 대일 수출 감소

7월 30일 일본 재무성의 6월 무역통계수치에 따르면 일본에서 수입한 신선채소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된 57,900톤에 불과하다고 “일본농업뉴스”는 보도하였는데 이는 주로 중국에서의 수입량이 대폭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신선채소 수입량은 4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여 4월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7% 감소되었고 5월은 불과 1%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2개월간 과장된 언론플레이로 중국채소는 품질 면에서 일본시장의 비난을 면치 못했고 6월 채소수입이 11% 감소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는데 중국 수입품종 중 비중이 비교적 큰 양배추, 배추는 지난해보다 53%, 마늘 등은 51%, 표고버섯은 43% 감소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 농산품도매업체 관계자는 “중국제품에 대한 불신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여 중국제품을 신중하게 구매하는 분위기가 시장에 만연되어 있다”고 설명하였고 일부 업계인사들은 향후 중국산 채소의 수입량이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产业网 ,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