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국산 뱀장어에서 발암물질 발견
조회388싱가포르 식약청은 안전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중국산 뱀장어에 대해 전면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번 회수는 식약청이 수입산 뱀장어 및 뱀장어 상품에서 낮은 수치의 말라카이트 그린 (발암성물질) 잔여물을 검출했기 때문이며 이 물질은 실험쥐를 통한 연구에서 간암을 유발할 수 있음이 밝혀졌지만, 인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또한 낮은 수치의 이 물질에 단기간 노출되는 것은 건강상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장기간동안 아주 극소량의 이 물질을 체내에 축적한 뱀장어를 하루에 5000(1조각당 100g) 조각을 섭취해야만 인체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AVA 측은 소비자에게 당분간 중국산 뱀장어나 뱀장어 식품을 폐기 처분 하거나 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수입하는 57%의 뱀장어는 중국산이며 그 뒤로 호주, 태국,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산 등이 수입되고 있다.
(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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