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 2017년 중국 조미료, 장류 업계 시장 전망 및 발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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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조미료, 장류 업계 시장 전망 및 발전 추이
날짜:2016-12-06 출처:智?咨?
조미료 시장에서 간장, 식초 등 기초 조미료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 성장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다. 또한 조미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적어지고 있다. 반면, 단순한 간장, 식초가 아닌 종합적인 맛을 낼 수 있는 복합 조미료들이 차지하는 시장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년 간 중국 조미료, 장류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이다. 2015년 조미료, 장류 시장규모는 동기 대비 11.49% 증가하였다. 2016년 조미료, 장류 매출 규모는 약 400억 위안에 달하였으며, 동기 대비 2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2016 조미제품 시장 규모 및 성장 추이>
장류 중 고추장은 깔끔하고 매콤한 맛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에 가장 적합하다. 중국 고추장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록 동기 증가율은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4% 이상의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고추장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老干?(라오깐마)’는 고추장 시장 규모 확대 영향으로 큰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009-2015 고추장 시장규모>
중국 경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도시에서 필요로 하는 노동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5년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한 노동자는 약 2.78억 명에 달하였다. 이러한 근로자들은 일반 직장인과 다르게 식사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老干?(라오깐마)’는 향긋하고 매콤하며 짭짤한 맛으로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훌륭한 가성비로 광주 등 연해 지역의 시장을 확보하였다.
<2008-2015 도시 근로자 수 변화 추이>
◎ 시사점 - 조미료, 장류 시장은 중국 국내에서도 항상 강세에 속하는 시장이었다. 또한 여전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중국 국내의 조미료 뿐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된 낯선 맛의 향신료 또한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추세이다. 간장, 식초 등 기존에 중국 소비자들이 다량으로 사용하는 조미료는 그 종류 역시 굉장히 다양하나, 한국의 간장과 식초와는 맛이 다르다. 또한 장류 역시 라유(매운 기름)를 기본 재료로 사용하는 중국의 고추장과는 달리 한국의 고추장은 기름을 섞지 않은 된 맛을 사용하며, 된장 역시 중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장류이다. 최근 떡볶이, 된장찌개 등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한식이 유행하기 시작하며 이러한 한국산 조미료와 장류도 각광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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