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모넬라균 파동, 토마토 판매량에 큰 영향 끼쳐...
조회855지난 20일 미국 신선 농산물 협회 (United Fresh Produce Association)이 발표한 ‘Fresh Facts on Retail'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봄 미전역을 강타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받은 토마토의 경우, 판매량에 있어서 그 영향이 아주 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8페이지에 이르는 토마토에 관한 리포터에서는 지난 6월 소매마켓에서 팔린 전체 토마토량이 지난 2007년 같은 시기에 비해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영향을 크게 받은 로마토마토의 경우 2007년 대비 49%나 판매량에 감소를 가져다 주었고 전체 판매액은 작년 2분기에 비해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각 소매마켓의 매주 전체 신선농산물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유기농 과일과 야채의 경우, 판매량과 판매액 모두 두자리숫자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했다. 또한 이 같은 수치는 3분기에도 거의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Perishables Group 의 스티브 루츠 부사장은 밝혔다.
한편 이 리포트는 분기별로 신선농산물의 판매량과 판매액에 대해 집계하고 있으며 올해 3/4분기 집계는 오는 11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LA aT 센터 (자료원: 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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