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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2005

중국차 유럽시장 잃을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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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유럽시장 잃을 가능성 있어

올해이래, 계속되는 녹색장벽으로 인해 중국차가 국제시장에서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중국 내부의 관련표준에 심각한 결점이 있어 차 생산기업이 국내외 두 개 시장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05. 8. 1부터 유럽에서는 硫丹의 잔류허용치를 30mg/kg으로부터 0.01mg/kg으로 조절하였다. 硫丹은 진드기를 죽이는 유기염소류 살충제로서 독성이 높은 농약이고 차, 목화 등 작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표준은 검사기군을 3000배 높인것에 해당된다.



광동성은 중국 차(茶) 수출의 주요지역이지만 국제시장에서의 수입기준이 부단히 높아져  광둥차는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수출동향도 매우 어렵다.


광저우 해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0월까지 광동차 수출량은 총 1.2만톤으로 작년 동기대비 38.1% 감소하였고 수출액은 2,644만불로 25.9%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유럽은 광동차의 전통수출시장이며 고급차 위주 수출에 따른 높은 이윤으로 기업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새 기준이 실시된 후 광동차는 기본적으로 유럽시장에서 물러나게 되었으며 8~10월, 광둥차의 유럽에 대한 수출이 53.4톤에 불과해 감소율이 91.2%에 달하였다. 그중에서 최근 10월에 유럽에 대한 수출은 15톤에 불과해 감소율이 95.5%에 달하였다.


차 수출기업에 의하면 기준에 부합되는 차를 구하기 힘들며 만약 생산단계에서부터 품질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중국차는 전면적으로 유럽시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국가질량총국에서도 최근 유럽, 일본으로 수출하는 차 원료는 ‘06.1.1부터 반드시 검역기관에 등록한 재배지에서 직접 구매한 것이어야 한다고 요구하였으며, ‘08.1.1부터 모든 차 수출가공기업의 원료는 반드시 검역기관에 등록한 재배지에서 구매한 것이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수출기업들은 기업의 생산 재배기지를 완벽화하는 동시에 국가의 유관 차잎의 생산과 검사기준을 조속히 수정하여 기업이 국제 및 국내시장경쟁에서 준수할 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産業網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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