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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2005

네덜란드, 기온 변화 감소로 파프리카(썩는)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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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기후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곰팡이로 인한 파프리카 피해(열매가 썩는 것)를 제한 할 수 있는 것으로 28개 파프리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연구/설문조사결과가 농업전문지에 발표되었다.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심한 경우, 예를 들어 밤새 대폭 하락된 온실온도를 아침나절에 급격히 높이는 경우 식물표면에 습기응축(condense)현상이 발생하므로 열매를 썩히는 곰팡이번식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그간 이들 곰팡이 피해를 감소하기위해 새로운 비닐을 사용하는 등 위생적인 재배환경을 갖추는데 많은 신경을 써왔으나 위생적인 환경만으로는 곰팡이 피해를 감소하기 어려우며 온실기온의 점차적인 변화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Oogst('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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