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산 신선과일 수입이 대만산 중국 수출보다 6배 초과
조회885대만, 중국산 신선과일 수입이 대만산 중국 수출보다 6배 초과
대만 농업위원회의 금년 1월~8월까지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만 주요 수출 품목인 신선 과일류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4% 감소한 USD1,092.60불(1,023톤)을 나타낸 반면, 중국산 과일 수입액은 3.5%가 증가한 USD7,081.20불(5,719톤)을 나타내어, 양안간 과일 수출입 격차가 약 6배를 초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1월~8월까지 중국산 신선 과일 수입량이 대 중국 수출량에 비해 약 4배 정도 많았으나, 금년 중국산 신선 과일 수입량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여 그 격차는 6~7배로 더 심각해졌다.
또 작년에는 중국산 키위량이 약 600톤、기타 수입량은 4800톤에 그쳤으나, 금년에는 키위량이 약 200여톤으로 지난해의 30%정도만 수입된 반면 그 외 타 과일 수입량이 5500여톤으로 증가되었다.
현재 대만은 830개 중국 농산품을 금지 항목으로 지정하였고, 그 기타 품목은 원칙상 개방 되어 있는 상태이다. 리우리엔, 체리, 블루베리, 배 등도 수입 검역적인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는 대만 수입이 안되고 있지만, 그 문제가 해결되면 조만간 대만으로 수입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수입 금지 대상 품목은 아니나 아직 미수입 되고 있는 품목이 수입 되기 시작하고, 대만산 과일의 대중국 수출이 점차 감소세를 나타낸다면 양안 과일 수출입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자유일보 20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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