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음료시장은 여러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각종 제품으로 인해 경쟁 또한 높은 시장이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신규 제품 라인 도입에 도전할 만한 시장이다.

연중 더운 날씨로 인해 다양한 제품이 이미 출시된 바 있으며 바이어들 역시 가능한 한 많은 브랜드를 취급하려고 한다. 최근엔 아시아로 수입대상국을 확장하는 추세에 있다.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장은 더욱 매력적이나 아래의 사항에 유념해야 한다.

- 파나마 내에서 판매용으로 수입되는 모든 음료는 파나마 보건부로부터 인체에 해가 없음을 승인을 받아야 한다. (Sanitary Registration)

- 포화 상태인 파나마 음료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여러 딜러들은 제조업체로부터 홍보 등 마케팅 부분에 대한 지원 요청을 많이 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로부터의 지원이 함께해야 시장 점유가 수월해진다.

- 파나마에는 각종 소다, 과일 주스, 식수 등 좋은 품질에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출시돼 있어 이러한 브랜드와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 파나마의 제조업은 약하지만 음료 부분에 있어서는 자체적으로 생산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부분도 크기 때문에 외국브랜드 뿐만 아니라 파나마 자체 브랜드와도 경쟁해야 하다.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상점은 많지만 빅 바이어 혹은 빅 딜러로 꼽히는 업체는 주로 대형마트이다. 파나마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운영하는 마트는 아래와 같다.

-Supermercados Rey ( www.smrey.com )

-Super 99 ( www.super99.com )

-Super Xtra ( www.superxtra.com )

또한 Riba Smith, Mr. Precio, El Machetazo 등도 포함된다.

콜론자유무역지대의 경우 주로 다른 중남미 국가로의 재수출을 위해 물건을 수입하게 되는데, 다른 나라로 재수출하게 되더라도 해당 국의 보건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 음료 시장은 작은 편이다.

<파나마 국별 수입 통계>

H. S. CODE 2202 (설탕이나 기타 감미료 또는 향미를 첨가한 물 및 기타 알콜을 함유하지 아니한 음료)

                                                                                         (단위 : US$, %)

* 증가율은 2004. 1~6월 대비 2005. 1~6월 규모의 증가율을 가리킴

  (자료원 : 파나마 감사원)

자료출처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