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파키스탄산 붉은 고추 수입 전면 금지
조회343EU는 파키스탄산 붉은 고추에서 곰팡이병류인 아플라톡신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수입금지령을 내렸다. 파키스탄측 대변인은 고추가 주요 환금작물이었지만, 수확이후 곰팡이 병 아플라톡신으로 인해 생산량이 엄청나게 줄었으며 수백만톤의 고추 수출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막대한 외화를 벌어 들일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 파키스탄은 매년 수백만톤의 고추를 수출해왔으나, 이번 질병 사태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49.6% 감소되었으며, 이로 인한 손실도 지난해 보다 높다.
현재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2월 17일 파키스탄의 가장 큰 생산농가인 'Kunri'에서 "붉은 고추 생산 및 수출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많은 고추 생산업자, 가공업자 및 수출업자가 세미나에 참가하여 아플라톡신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의논하였다. 또한 재배수출업자 대표단이 인도를 방문하여 인도의 고추 가공 및 건조 시스템을 배워 파키스탄에 전수할 의지도 보였다. 파키스탄 시스템과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인도의 기계장치 및 기술을 수입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자료원 : 싱가폴 aT (pakis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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