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오다화훼, 양질품 중심으로 꽃 수입 압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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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화훼도매회사인 오다화훼는 수입 꽃 등의 시황대책을 전환할 계획이다. 일본산의 상품 부족을 보충하는 차원의 위치를 재정립하고, 산지나 품질을 선별한다. 거래처의 생화점 등이 개인고객 대상으로 판매하기 용이한 양품질 상품으로 집하를 압축하고, 꽃의 확대판매를 목표로 한다. ‘09년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수입품은 국화, 장미, 란, 카네이션이나 양치류와 같은 잎부착 상품 등이다. 케냐산 장미, 말레이시아산 스프레이 국화, 태국산 란 등 일본시장에서 평가가 안정되어 있는 산지나 품목으로 압축한다. 화훼의 유통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기업의 파티 및 사장(社葬) 등의 지출이나, 음식점, 온천 여관 등의 소비가 둔해지고, 판매가격대도 20% 전후 하락하였다. 이소무라 노부오 사장은 “법인 수요는 혼돈상태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의 꽃 소비는 아주 어려운 상태”라며, ‘09년도 수입품 판매액은 장미에서 전년도 대비 5%증가, 전체적으로도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사의 ’08년도 화훼 매출액은 약 266억4,000만엔으로 그중 수입품이 15%를 점하였다. ‘08년도 초에는 중유 가격의 급등으로 일본산지가 하우스재배를 꺼려하였기 때문에 수입을 확대했지만, 소비감퇴와 도매가격 하락국면과 중첩되었다. 코스타리카, 잠비아 등 중남미나 아프리카의 화훼산지는 금년도 들어서 구주나 러시아의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오사카 aT센터 의견 : 주요 수입국이었던 중남미 및 아프리카의 생산 감소 예상에 따라 8월 오봉절과 9월 성수기를 겨냥하여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면 한국산의 대일수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본 소비경제의 부진으로 꽃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지출이 경색되어 있어 대폭적인 수출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일본경제신문 '0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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