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산물 안전 먹거리 생산 주력!

- GAP인증 획득을 위한 농약보관함 보급 추진 -

진천군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농약 과잉 살포로 인한 농산물의 안전성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작물 생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약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약보관함은 GAP인증 획득을 위한 것으로 기존 보급중인 농약 보관함에 농약종류별 도색으로 농약과 영양제 등의 분리보관이 용이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군은 수박 · 채소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3월 30일까지 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중으로 심의회를 거쳐 130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9,500천원(보조50%, 자담50%)으로 1농가당 1개씩(1개당 150천원)을 보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 먹거리 제공으로 신뢰도가 향상됨은 물론, 농약 살포 횟수 감소와 농약 중독 방지로 인한 농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진천군 농업지원과 원예특작팀(539-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