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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2009

LA, 한인 대형마켓 '판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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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형마켓의 '지도'가 달라진다.


 최근 한인 대형마켓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극심한 불황이 지속되자 급기야 문을 닫는 한인마켓들이 속출한 반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한인마켓들도 등장하고 있다. 폐업과 개업, 매각과 인수 등을 반복하고 있는 한인 대형마켓들에게 2009년은 '격동의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H마트'는 13일 구(舊) 가주마켓 파이오니아점과 가든그로브점 자리에 H마트 노워크점과 가든그로브점을 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H마트는 올해 안으로 2개 매장을 모두 그랜드오픈을 하기 위해 내부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마트는 10월 중 노워크점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냉장고와 냉동고, 진열대를 모두 교체했고 매장의 구조를 변경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가든그로브점도 매장의 전반적인 구조 변경과 진열대 교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매장으로 만들어 11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H마트 김동준 마케팅팀장은 "두 매장 모두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유입을 통해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인을 타겟으로 한 대형마켓이지만 타민족 고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H마트는 오랜 기간 남가주지역 매장 확장을 계획해 올해 말까지 4개 매장을 갖추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물망에 올랐던 샌디에이고점 등 추후에도 남가주지역 매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갤러리아마켓'도 구 도레미마켓 하시엔다점 자리에 갤러리아마켓 롤랜드하이츠점을 열고 지난달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갤러리아마켓 롤랜드하이츠점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산층 고객들을 타켓으로 삼아 고급제품을 위주로 진열대를 꾸몄다. 갤러리아마켓은 지난 8월에는 버몬트 애비뉴와 5가에 있는 버몬트 시보레·뷰익 딜러숍을 매입하고 '코리아타운 2호점' 추진을 위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아씨수퍼'는 프레시아마켓 가든그로브점 자리에 아씨수퍼 가든그로브점을 연다. 아씨수퍼는 매장 내외부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빠르면 10~11월 중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온마켓'도 지난 8월 씨티마켓 자리에 시온마켓 한인타운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으며 '그린랜드'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직영 3호점을 16일 오픈한다.


LA aT Center (자료원: 타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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