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수산물 소비량 20% 증가

최근 상하이 육류가격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수산품에 눈길을 돌렸고 이로 하여 상하이수산시장 수산물 공급과 소비는 모두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상하이 여러 수산물시장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모든 수산물시장의 물량은 급증하였는데 이는 요식업계 대종수산물 도매물량이 다소 증가된 외에 일반 소비자들이 수산물시장의 단골손님으로 되어 판매량을 제고시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1차 통계에 의하면 상하이 수산시장 수산물판매량은 원래보다 약 20%이상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상하이농산품중심도매시장 관계자는 수산품 중 해산물이 제철을 맞아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가격도 합리하기에 육류보다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최근 들어 새우, 어류, 게 등 수산품의 일일 공급량이 급증하고 시장의 도매교역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최근 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여러 슈퍼마켓의 수산물코너도 많은 소비자들로 붐비는데 주로 양질의 냉동조기, 갈치, 조개류, 게 등을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소비자들은 슈퍼마켓의 경영환경이 수산물도매시장보다 우월하고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합리하기에 수산물도매시장까지 가지 않고 직접 슈퍼마켓에서 구매한다고 설명하였다. RT-Mart, Tesco Hymall, Rotus, Carrefour 등 대형 슈퍼마켓의 수산물코너 책임자는 8월 중순 수산물, 해산물의 소비량은 평소보다 30% 증가하였다고 표명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水产网,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