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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09

LA 한인마켓, '무첨가(無添加) 식품'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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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인마켓에서 '무첨가(無添加) 식품'의 파워가 커지고 있다.


 식품 안전성과 웰빙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화학조미료(MSG)와 인공색소, 합성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대형마켓들도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무첨가 식품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최근 한인마켓에 새로 출시되고 있는 식품의 50% 이상이 무첨가 식품이며 이런 무첨가 트렌드는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부터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스류와 조미료, 즉석카레, 즉석국,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제과업계는 일찌감치 무첨가 대열에 들어섰다. 롯데 '마더스 핑거'와 오리온 '닥터 유', '마켓 오' 등 웰빙건강과자들은 하나같이 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하고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조미료도 화학첨가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백설 웰빙다시다 '산들애'나 청정원 '맛선생' 등은 천연조미료를 표방하며 MSG와 방부제, 색소 등을 없앴다.


 오뚜기 '육개장', '시금치된장국', '해장국' 등 즉석국 시리즈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과감히 MSG를 없앴으며 다양한 식품브랜드들이 판매하고 있는 죽, 스프, 카레 등 싱글족이 즐겨찾는 즉석식품들도 MSG 무첨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풀무원은 국산 천연양념으로 만든 '생생 맛 김치'를 출시하며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MSG를 없앴으며 삼양은 MSG가 첨가되지 않은 '수타면', '짜짜로니', '신육개장', '열무비빔면' 등 라면류 제품을 출시해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간장, 식초, 물엿 등 음식을 만들때 들어가는 기초 양념들도 화학첨가물을 완전히 없애는 추세다.


 갤러리아마켓 존 윤 매니저는 "무첨가 식품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무첨가 식품이 전체식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타운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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