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울산배 뉴욕 온다
조회404울산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울산배가 오는 17일 울산배 원예농협에서 선과 작업을 마치고 미국으로 선적된다.
이번에 수입되는 울산배는 8월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인 '원황배'로 1차분으로 40t이 수입된다. 오는 12월까지 700t이 미국으로 선적될 계획이다.
한국산 햇배는 오는 9월 LA지역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뉴욕에서도 맛볼 수 있다.
뉴욕 aT센터 염대규 지사장은 "오는 10월부터 뉴욕에서도 올해 생산된 맛좋은 한국산 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1999년 3월 농림부에 대미 배 수출단지 지정을 신청 수차례에 걸친 현지 확인과 점검을 통해 연방농무부로부터 승인받았다.
매년 8월 시작되는 미국 수출은 미 검역관이 직접 울산원예농협 선과장에 상주하며 검역하며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배만 수출토록 되어 있다.
울산배는 현재까지 1건의 클레임을 제기되지 않을 정도로 청정지역의 배로 명성을 얻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수출물량 확대와 품질 좋은 배 수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약살포 지도 수출용 배 봉지 씌우기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출에 대비하고 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뉴욕, 울산배 뉴욕 온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