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5B - Junk-free tops Mintels 2008 food trends (2007/11/30)

[유럽] 2008년의 화두는 정크푸드

내년 유럽 식품 시장에서는 ‘정크’(인공첨가제, 감미료, 색소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 및 식재료)는 큰 화두가 될 것이며, 이를 유럽에서 내 몰기 위한 여러 활동들이 이어질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Mintel에 따르면 이미 인공 첨가제등의 사용이 눈에 띄게 줄어, 영국에서 올해 출시된 천 개 이상의 신제품이 첨가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새로 시장에 출시된 상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며, 여타 유럽 국가들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유럽 식품 안전청은 이미 승인된 모든 첨가제의 안전성을 재 검토하고 있고, 첨가제 제조 업체들은 인공 첨가제를 대체할 천연 물질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연구 결과에서는 인공 첨가제가 어린이의 과활동성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지는 등, 일반 소비자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기존 고객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업체들은 인공 첨가제를 대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먹는 샘물 – 소비자들은 PET병에 든 물이 멀리서 수입되는 경우도 많고, 포장재인 PET가 제대로 재활용되고 있지 않음을 우려하고 있다. 업체들이 새로운 맛과 기능의 물을 개발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큰 환영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구식 식품 –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식품과 조리법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통밀 등의 통 곡물류 등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다.

식품 첨가물의 새로운 시장 – 기존의 식품 첨가물이 식품이 아닌, 화장품, 청소 용품 등의 비 식품 분야에서 시장을 형성할 것이다.

http://www.foodnavigator.com/news/printNewsBis.asp?id=8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