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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09

미국, 작년 소매점 14만3000곳 폐쇄...2001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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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 소매 상점 14만3000곳이 문을 닫아 연간 기준으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트라 실리콘밸리센터가 공개한 미국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리테일데일리' 등의 집계 결과 스타벅스나 사무용품.공구 체인점인 오피스디포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소매점들이 지난해 이후 대거 폐쇄됐다.


스타벅스는 900개의 매장이 폐쇄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피스디포는 북미 지역 점포 중 9% 가량을 폐쇄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클 니미라는 2009년에도 소매상 14만곳 2010년 13만5000곳 등이 추가로 폐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은 식품과 의류 등 소비 부문 전반에 걸쳐 보다 저렴한 가격의 물품을 선호하거나 아예 구매를 포기하고 있고 구입하는 제품도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리서치 기관인 '조그비 인터내셔널'이 미국인 4만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10명중 2명이 지난해 이후 소지품의 10% 이상을 버리고 난 뒤 새로 상품을 구입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우유나 파이 등을 구입할 때 구매 식품의 크기가 과거보다 줄어들었으며 진공 청소기의 용량도 낮아지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미주중앙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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