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비만의 현실
조회340 [유럽] 비만의 현실
유럽에서 유년 비만은 이미 위험한 수위에 있으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05년 1400만명의 어린이들이 과체중 이나 비만으로 분류되었으며, 매년 40만명 정도가 새로이 과체중과 비만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2007년 이 숫자는 2200만명에 이르렀다.
비만은 어린이들의 현재와 미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약 2만명의 어린이가 당뇨병을 갖고 있으며, 백만명이상의 어린이가 심장 혈관 질환 양상을 보이고 있고, 140만명 이상이 이미 간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만아는 어른이 되어서도 비만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이나 심장질환에의 위험이 증가되며,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EC는 비만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미 오랫동안 EU와 회원국들은 비만에 관해 협력하며 성공사례들을 공유해 왔다. 여러 비만 관련 프로젝트와 영양 관련 프로젝트들이 공공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U의 지원을 받아 왔다. 2005년 EU는 다이어트, 운동, 건강에 대한 대책 회의를 구성하여, 다 방면으로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식품 산업, 비정부 기구, 광고업계를 한데 모아 비만 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어린이용 음료의 광고를 제한하고, 더 나은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식단에서 소금, 설탕, 지방의 사용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EC는 2007년 5월 발행한 “유럽의 영양, 비만, 과체중에 대한 전략”이라는 백서를 발행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알리는 것이 EU 국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 스타일을 선택하게 하는 길이라고 보고 있다. 식품 라벨에 대한 규정이 뒤따랐고, 더 강화된 영양정보 라벨링 제안이 뒤따를 것이다.
출처: European Committee Pres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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