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심각, 쌀 수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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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영향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가뭄이 심화돼 수백 헥타르의 논에서 벼를 수확하지 못하게 됐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4월부터 6월 기간에 가뭄으로 논 26,388ha가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는 2003년부터 2007년 기간에 가뭄으로 연평균 82,472ha의 논이 피해를 입었다. 농업부 식량작물국의 아띠 와시아띠 국장은 엘니뇨가 예상되나 9월까지 500만ha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지질기상청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엘니뇨 현상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엘니뇨는 태평양 열대해역에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2~5년 주기로 찾아오며 그 영향이 12개월간 지속된다. 인도네시아는 1997, 2002 그리고 2006년에 혹독한 엘니뇨로 작황이 나빠져 식량부족사태를 겪었다.
자료출처: 싱가포르 aT (자카르타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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