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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2009

태국 호주와 공동 인증 추진으로 유기농 농산품 수출 증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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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호주와 공동 인증 추진으로 유기농 농산품 수출 증대 모색


태국 정부는 유기농 농산품 수출 증대를 위한 자국의 야심찬 계획의 일환으로 호주와 함께 유기농 농산품의 상호 인증 및 허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절치부심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유기농 제품에 관한 양국의 인증을 위해 함께 일할 유기농 허가 기관을 설립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핌파판 찬실파 상업부 차관보는 말했다.

상호간 협정된 인증 시스템이 있다면 호주로 발송하는 유기농 제품에 대한 여러가지 복잡한 절차를 줄일주 있을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호주의 유기농 농산물 수요는 최근 급증한것으로 보고되는데 연간 소비량이 약 25~40% 늘어난데에 비해 생산량은 6~15% 늘어난 데에 그쳤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가이지만 생산량의 부족으로 유기농 곡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유기농 제품은 전 세계 트렌드를 볼때에도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10년간은 모든 선진국에서 꾸준한 성장 가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시장 분석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유기농 분야가 약 10%~30%의 연간 성장을 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농무성 (USDA)는 유기농 분야는 미국과 유럽그리고 일본, 이 세개의 시장만으로도 2010년에는 약 천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할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와 수요량을 감안한다면 태국 유기농 농산품은 엄청난 잠재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태국의 유기농 생산량은 매해 20~30%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업체의 숫자는 매우 적다.

주요 유기농 제품은 쌀, 신선 채소와 씨, 가공 과일, 설탕, 팜오일, 유제품 및 새우 등으로 주로 유럽, 미국, 일본 그리고 싱가폴로 수출된다.

태국의 인증받은 유기농 경작 면적은 약 22,550 헥타로 전체 경작지의 0.108%에 지나지 않는다. 유기농에 종사하는 농부들의 숫자도 전체 5백 십만 농업 인구의 0.141%에 그치고 있다.

태국 상공부 비라삭 차관이 이끄는 공문원들은 2009년 멜버른 유기농 엑스포를 방문하여 태국과 호주간의 유기농 분양 파트너쉽을 논의한 바 있다.

미팅의 성과로 양국은 호주-태국간 유기농 허브를 설립하여 유기농 제품에 관한 전반적인 온라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기본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규 정보센터는 호주의 지방 산업 연구 개발 기구 (RIRDC) 산하의 호주 유기농 지식 허브와 연결되어 유기농 분야에 있어 RIRDC와 협력하게 될 계획이다. .

태국의 정부 관계자들은 아울러 호주의 가장 권위있는 유기농 인증 기관인 국립 호주 농업 협회 (NASAA)와의 미팅을 가지고 태국의 인증 기관과 NASAA 간 공동 인증 및 인증 표준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단일화된 인증 표준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의 부족은 태국 유기농 분야의 발전에 지장을 주는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고  Wallop Pichpongsa  태국 유기농 협회장은 말했다.  

태국 농업부는 유기농 농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연간 십억바트의 예산을 책정해 놓았으나 전체 공급 체인의 개발과 지속적인 생산을 위한 뚜렷한 정책안을 마련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자료제공: 싱가포르 aT 센터 (방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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