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식품 회사  싱가폴에  주목 Food firms eye Singapore

태국식품제조사 및 관련산업계가 식량 및 식량 안전 분야에 대한 싱사폴과의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태국 상공 회의소 폰실 팟차린나쿨 회장은 "싱가폴은 식량 자원 확보 및 이에 대한 보장성이 떨어지는 나라이고 이에 따라 최소한 3달 가량의 미곡 보유량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라고 말하며 만일 싱가폴 정부에게 미곡 보유량을 6개월치로 유지하라고 설득할 수 있다면 태국의 쌀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태국의 대 싱가폴 쌀 수출액은 연간 약 5억 불이며 이중 태국 홈말리 쌀 (Thai Hom Mali)이 3억 불을 차지하고 있다.

폰실 상공회의소 회장에 따르면 싱가폴은 비교적 작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약 1,500 백만 명의 관광객으로 인해 태국의 식량 수출에 있어 흥미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태국 상공회의소와 태국 산업 및 규격 협의회는 싱가폴 생산성 및 이노베이션 이사회와 함께 비지니스 매칭 세션을 개최하여 (지난 7월 1일) 11개의 싱가폴 기업과 CP 인터트레이드 및 Suraphol 식품 등 대형 회사를 포함한 태국 기업 42업체가 참가하였다.

보다 긴밀한 협조 방안에는 환경문제 및 대체 에너지 개발 등이 포함될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싱가폴이 발달된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최근 선보이기 ？문이라고 폰실 태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덧붙였다.  

싱가폴 식품 생산 업체 협의회의 쿠？추 부회장은 진행되는 파트너쉽을 통해 양국이 식품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싱가폴이 보다 많은 태국산 가공 식품을 수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상공회의소의 추산에 따르면 태국산 식품의 전세계 수출은 올해들어 전년대비 얏 10% 감소한 수준인 7천~8천억 바트 수준이다.

상공회의소 부회장 퐁삭 아사쿨씨는 정부의 바트화 상승 및 이에 따른 수출업체의 어려움 해결에 실패한다면 이 수치가20%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자료출처: 싱가포르 aT (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