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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06

일조부족으로 멜론 산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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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조부족으로 멜론 산지 타격


  요즈음의 비오는 날씨 속에 멜론 산지가 착과 불량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조가 부족하기 때문에 과실이 나쁠 뿐만 아니라, 수분을 돕는 꿀벌도 날지 않기 때문이다.  치바현 아사히시에서는 숙도를 보고 출하하므로 품질에는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과실의 수가 적어, 향후의 출하량 부족이 염려된다.  JA치바 미도리에서는 「당분간은 예측을 불허이다」라고 경계하고 있다.

  JA치바 미도리 관내에서는, 여름을 향해서 재배중인 멜론이나 수박, 시설 원예 작물 등에 1주일에서 10일 정도의 생육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온도보다 일조량 부족이 영향을 주었다」라고 동JA이오카 멜론 부회의 노구치씨는 걱정한다.

  연휴 후반부터 교배한 것은 「착과가 나쁘다」고 한다.  꽃도 피는 수가 적고, 거기에 더해 일조 부족으로 꿀벌의 수분활동도 무디어졌다.  「벌은 빛을 향해 날아가므로, 일조량 부족하다면 수분활동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지방기상대에 의하면, 치바현내의 5월 일조시간은 21일까지 약 55~87시간.  평년대비 60~86%에 그치고 있다.  기상대에서는 22일, 「일조부족에 관한 치바현 기상정보 제1호」를 냈다.  5월 상순 후반부터 일조부족이 계속되고 있고, 향후 1개월정도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 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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