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후 온난화 버섯 생산량 모자라…
조회460버섯의 주 생산지 南投 埔里 지역은 대만 전체 버섯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금년 버섯의 생산량은 60만kgs 에서 42만kgs로 30% 정도 감소되었다.
버섯 재배 농민에 의하면, 버섯은 기온이 높을수록 버섯 생장이 느리고 품질도 좋지 않아 수확기에 폐기되는 양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로 인해 버섯 생산 소득이 적어 전업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생산량은 더욱 감소하게 되었으며 현재 버섯의 공급량이 부족하여, kg당 시장 가격이 NT$1200원(한화 3만 5천원)정도까지 뛰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만의 연 중 제 2대 제사가 있는 中元節(중원절)을 맞아, 버섯의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밀수입되던 버섯이 基隆 관세국에 의해 적발 되었다. 적발 물량은 버섯65상자, 버섯채 397상자로 약 10,900kgs이고 총 약 NT$600만원(한화18,0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세관은 대만 밀수법에 의하여 모든 적발 물품을 몰수하고 이에 연루된 자들을 모두 사법기관으로 이송 처리 하였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타 (民視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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