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돼지 사육 호르몬제 수입산은 되고 국내산은 왜 안 돼?
조회419올해 6월부터 대만은 미국산 돼지고기가 통관 중 돼지 사육 호르몬제인 락토파민(ractopamine)이 적발되면서 전품 반송처리 되었고, 연이어 국내산 돼지고기에서도 락토파민 문제가 발생되면서 한편에선 잔량을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한다는 쪽과 국민의 위생 안전을 위해서 소량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 두 입장이 계속적으로 의견 충돌을 해왔었다.
이 문제에 관해 8월 14일 락토파민 표준 함량과 해금에 관한 초안을 예비 공고 하였는데, 농민위원회는 일본의 「일국 양제(一國 兩制) 」의 형식을 본따 국내산 돼지고기는 기존의 규정대로하며(일체의 잔류량도 허가 안함), 락토파민 함유량을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수입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산 돼지고기는 체내 락토파민 함유량이 없어 오히려 수입산 보다는 경쟁력 우세해 질 것이고, 정부도 세계 무역 기구의 수입 압력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라는 것이 대만 농민위원회의 입장이다.
반면, 수천 명의 축산 농민들은 이 정책에 분개하며 농민위원회와 AIT(미국재대협회)에 몰려들어 「미국 돼지고기 물러가라」「농민위원회 책임자 즉각 사퇴하라」는 등의 불평등 제도를 비판하면서 계란을 던지고 차량을 불태우는 등 항의 행진을 벌여 이 문제가 다시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 지 귀주가 주목이 되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中時電子報
'대만, 돼지 사육 호르몬제 수입산은 되고 국내산은 왜 안 돼?'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