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2004
중국, 일부품목 직접판매 연내 허용(상하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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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정부가 올 연말까지 생활용품,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에 대한 직접 판매를 전면 허용한다. ◦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AWSJ)은 9일 중국 상무부가 암웨이, 에이본, 메리케이, 뉴스킨 등 다국적 직판 업체들이 중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직접 판매법을 연내에 개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중국 당국이 일정 요건을 갖춘 국내외 업체에 직판방식을 허용하는 포괄적 규정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마련한 규정초안에 따르면 업체가 직판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중국내 회사에 자본금 1,000만달러를 등록하고 지난 3년 동안 매출이 적어도 6천만달러에 달해야 한다. ◦ AWSJ는 중국이 피라미드식 판매를 포함한 직접 판매 활동을 금지했으나 이후 업계 로비가 치열해 결국 중국 당국은 10개 외국 직판회사가 일정한 규제를 받으면서 중국에서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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