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보스턴 간다
조회931H마트, 보스턴 간다
H마트가 보스턴에 진출한다.
H마트는 보스턴 인근 벌링턴시에 5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마련하고, 최근 건물주측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H마트는 올 봄부터 공사를 시작해 빠르면 하반기 중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은 95번도로 32번 출구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수퍼마켓과 푸드코트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시정부측과 푸드코트 입점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H마트의 최우진 총괄사장은 "5년여 보스턴 지역 진출을 검토한 결과 최근 어렵게 입점을 결정했다"며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H마트를 통해보다 높은 쇼핑문화가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마트의 벌링턴시 입점 결정으로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항인쇼핑 패턴의 변화도 예상된다. 보스턴 지역 한인들은 지금까지 한국상품을 구입하려면 뉴욕이나 뉴저지주까지 장기리 쇼핑을 다녀와야 했다. 앞으로는 다양한 한국산 제품을 보다 가까이서 수입할 수 있게 된다. 또 휴대전화, 건강식품 전문점, 화장품 전문점, 제과점 등이 H마트 매장내에 입점하게 돼면 한인들의 원스톱 쇼핑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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